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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산업선 국가철도망 반영 추진…첨단3지구 교통망 확충 기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30 14:05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 투시도. /사진제공=제일건설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 투시도. /사진제공=제일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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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도체·AI산업 연계 노선을 최우선 사업으로 제안하면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을 12개 노선의 우선순위를 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지역 내 주요 첨단산업 거점을 연결하는 광주 신산업선을 상위 사업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산업선은 첨단3지구를 시작으로 첨단1·2지구와 진곡·하남산단·광주송정역·평동산단·빛그린국가산단·미래차 국가산단을 거쳐 함평과 영광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경우 호남권 산업·물류 네트워크의 기반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현재는 지자체의 제안 단계로, 최종 반영 여부는 국토교통부 심의와 국가계획 확정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 AI·반도체 산업 육성 중심지로 조성

첨단3지구는 광주 북구·광산구와 전남 장성군 일원에 조성 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다. 산업과 연구개발, 주거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자족도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 최초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입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과 광주연구개발특구로도 지정됐다.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가 이어지면서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여기에 신산업선과 도로망 확충 사업이 추진되면서 산업단지와 연구시설 간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 첨단3지구 민간분양 이어져

이 같은 개발사업과 맞물려 첨단3지구에서는 신규 아파트 공급도 이어진다.

제일건설(대표이사 허만공)은 8월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29㎡, 총 638가구 규모다. 첨단3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교통 여건도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3호선, 빛고을대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무지구와 첨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와 첨단3지구 진입도로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스트역(가칭)도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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