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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18 17:44

송도 세브란스병원 조감도. /사진제공=금호건설

송도 세브란스병원 조감도. /사진제공=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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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총 공사비 3910억원 규모의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호건설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발주한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4만5000㎡ 규모의 종합병원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910억원으로 금호건설은 지분 60%의 주관사로 참여한다.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진료시설과 함께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의료·연구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 원주 이어 송도까지…의료시설 시공 확대

금호건설은 의료시설 건축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약 2272억원 규모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신축공사’를 수주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송도 세브란스병원 사업까지 더해지면서 세브란스 계열 의료시설 시공 실적도 확대될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의료시설뿐 아니라 최근 건축 분야에서 수주 범위를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플랙트 한국공장과 킨텍스 주차복합빌딩,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등을 수주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의료시설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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