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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정부 정보시스템 예방점검체계 전환…8월 본격 운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3 10:03

중앙 예방점검체계 운영 흐름도. /사진제공=한국지역정보개발원

중앙 예방점검체계 운영 흐름도. /사진제공=한국지역정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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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오는 8월1일부터 전국 245개 지방정부의 공통기반·재해복구시스템을 대상으로 중앙 원격자동화 예방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정보시스템 예방점검체계 도입에 맞춰 추진됐다. 기관별 개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지방정부 정보시스템을 중앙에서 상시 점검하는 체계로 전환해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예방점검체계는 현장 방문 없이 전국 지방정부 시스템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운영 부담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 결과는 핵심 정보 위주로 시각화해 제공하며, 이상 징후별 표준 기준과 기술 설명도 함께 제공해 담당자의 신속한 원인 분석과 조치를 지원한다.

개발원은 체계 도입에 앞서 지난 6월 9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잠재적인 장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조치하며 전국 확대 적용을 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원은 이달 중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9월부터는 범정부 특별점검 항목 가운데 원격 점검이 가능한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석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은 "디지털 행정서비스 시대에는 장애 발생 이후 대응보다 위험 요인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국 지방정부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방정부 정보화 지원과 디지털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공통기반시스템 운영, 정보보호 강화, 디지털 전문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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