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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우기 대비 관리 강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02 16:10

송파구 관계자가 마천동 건설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송파구

송파구 관계자가 마천동 건설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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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송파구가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우기 대비 점검까지 연계 추진한다.

송파구는 최근 공사장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주요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진행됐다. 구 도시안전과와 건축구조·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기술 자문을 병행했다.

점검 대상은 마천동 주택재개발구역 내 건물 해체 공사장을 비롯해 대형 굴착공사장, 골조공사 현장 등 위험도가 높은 공사장 5곳이다.

점검반은 철거 및 구조물 해체 공정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와 균열 발생 여부, 가설 울타리 전도 위험 등 취약 구간도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은 즉시 시정을 안내하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담당 부서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안전은 사고 발생 후 대응보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는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집중안전점검과 우기 점검을 연계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20일부터 취약 시설물과 대형 공사장 등 9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현재 절반가량을 완료했다. 또 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기존 우기 대비 안전점검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취약 지반과 공사장 배수시설, 옹벽 균열 여부 등 장마철 위험 요인을 중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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