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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전부터 복지·교육까지 생활밀착 정책 확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1 08:55

영등포구 슬로건./사진제공=영등포구청

영등포구 슬로건./사진제공=영등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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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안전 점검과 청년·장애인 지원, 문화예술, 과학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한다. 분야별 사업을 통해 구민 일상과 직결된 안전과 복지, 교육 기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영등포구, 강풍·호우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영등포구가 봄철 강풍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강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이 잦아지면서 간판 추락 등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사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연장 허가를 받았거나 2024년 신규 신고된 광고물 547개소로, 돌출·옥상·벽면 간판과 현수막 게시시설, 지주 이용 광고물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구조체 부식 여부, 접합부 균열 및 파손 상태, 전기설비 안전성, 허가 내용과의 일치 여부 등이다. 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와 협력해 점검을 진행하며,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명령과 재점검을 실시한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지난해 474개소를 점검해 7개소에 대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월 1회 순찰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위험 시설물 발견 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 청년 1인가구 급식 지원 확대…생활 안정 지원 강화

영등포구가 청년 1인가구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1인가구 급식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도입돼 625명에게 급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사업 기간과 예산을 확대해 지원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1인가구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매월 5만원 상당의 급식 서비스로, 건강식단·반찬·식재료 중 선택해 정기 배송받는다. 서비스는 현대그린푸드가 제공하며, 영양진단과 건강 콘텐츠도 함께 지원된다. 이달 신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우선순위 기준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이와 함께 청년 월세 지원,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청년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보장 확대…자동 가입 체계 유지

영등포구가 장애청소년 대상 단체상해보험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보장 범위를 일상 전반의 상해사고로 넓히고, 보장금액은 최대 3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대상자는 자동 가입된다.

보장 항목에는 사망·후유장해, 입원비, 수술비, 진단비 등이 포함되며, 폭력 피해 위로금도 지원된다. 보험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년간이며, 보험료는 영등포구가 전액 부담한다. 일부 연령 및 장애 유형에 따라 사망 보장은 제외된다.

또한 전동보장구 이용자를 위한 배상책임보험도 함께 지원해 사고 발생 시 보상과 법률 비용을 지원한다.

◇ 장애인의 날 맞아 발달장애 작가 작품 공공 전시

영등포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비작가 작품을 공공 전광판에 전시한다.
올림픽대로 디지털 전광판 송출 현황./사진제공=영등포구청

올림픽대로 디지털 전광판 송출 현황./사진제공=영등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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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대로 구간 대형 전광판에서 진행되며, 총 10명의 작가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민간 운영사가 협력해 추진됐다.

작품은 출퇴근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 미디어를 통해 송출되며,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작품들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통해 제작됐다.

◇ 초등학생 대상 항공우주캠프 참가자 모집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초등학생 가족 대상 ‘국내 항공우주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떠난 ‘국내 항공우주캠프’ 현장 탐방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지난해 떠난 ‘국내 항공우주캠프’ 현장 탐방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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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6월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국립광주과학관과 나로우주센터 등을 방문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보호자로, 총 15개 팀을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참여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항공우주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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