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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위콘페 D-5…위버스 통해 전 세계 생중계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01 09:23

2026 위콘페 포스터. /사진제공=하이브

2026 위콘페 포스터. /사진제공=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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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위콘페)’이 한층 강화된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위콘페는 공연 설비 전반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아티스트를 대거 합류시키며 더욱 풍성한 축제를 예고했다. 공연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돼 전 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Urban Paradise’, ‘New Wave’, ‘Go Wild’ 등 매년 새로운 테마를 선보여온 위콘페는 올해 ‘뉴토피아(Newtopia)’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미래지향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무대 비주얼과 현장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세계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야외 공연장 ‘위버스파크’는 시각 연출을 대폭 강화했다. 대형 전광판 규모를 확대해 먼 거리에서도 무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음악과 연계된 비주얼 콘텐츠로 몰입도를 높인다. 실내 공연 ‘위버스콘’ 역시 대형 LED, 조명, 특수효과를 활용해 곡의 분위기에 최적화된 무대를 선보인다.

아티스트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출연자 대기실 인근에는 셀프 포토 부스, 소원 메시지 작성,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돼 아티스트들도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이에 맞춰 무대, 영상, 조명, 특수효과 전반을 강화하고 보다 입체적인 연출을 도입했다. 특히 ‘위버스파크’는 기존 3면 스크린에서 7면으로 확장된 와이드 구조를 적용해 시야를 넓혔다. ‘위버스콘’은 돌출 무대 규모를 확대하고 신규 장치를 도입해 아티스트의 극적인 등장을 구현하며, 중앙에는 이중 원형 LED 구조물을 설치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트리뷰트 스테이지에도 변화가 있다. 올해 트리뷰트 아티스트 비(RAIN)의 무대에는 ‘워터폴(Waterfall)’ 연출이 적용돼 특정 구간에서 물줄기가 커튼처럼 떨어지는 장면을 구현한다.

라인업 역시 눈에 띈다. 총 30팀 중 15팀이 처음 출연하며, 솔로 아티스트 7팀 가운데 4팀이 신규 참여한다. 데뷔 약 10일 만에 무대에 오르는 신예 그룹 앤더블을 비롯해 CUTIE STREET, 아오엔, 웬디, 코르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했다.

헤드라이너 구성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위버스콘’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위버스파크’에는 밴드 루시가 각각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7일 ‘위버스파크’ 나이트 공연에서는 지코가 크러쉬 등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하이브 측은 “위콘페는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 역시 무대 연출과 프로그램 전반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69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006억원)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음반원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늘어난 271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 효과다. ‘아리랑’은 발매 첫날 398만장이 팔렸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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