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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진 HLB바이오스텝 대표, 보유 주식 1만 주로 확대…“사업 성장 자신감”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5-29 13:09

HLB바이오스텝 CI. /사진=HLB

HLB바이오스텝 CI. /사진=H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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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백성진 HLB바이오스텝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을 매수하며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사업 성장 자신감을 내비쳤다.

HLB바이오스텝은 백성진 대표이사가 29일 장내에서 회사 주식 500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매수로 백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5000주에서 1만주로 늘었다.

이번 지분 매입은 HLB바이오스텝이 차세대 비임상 평가분야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기존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Organoid), 장기칩(Organ-on-a-Chip), 인공지능(AI) 기반 예측기술 등 동물대체시험법(New Approach Methodologies, NAMs) 기반 평가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임상 CRO의 역할도 단순 시험 수행을 넘어 사람 생물학을 더 잘 반영하는 평가모델 확보와 데이터 표준화 역량도 확대하고 있다.

HLB바이오스텝은 국내외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개방형 비임상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약개발 초기 의사결정에 활용 가능한 표준 데이터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비임상 CRO 시장에서 축적한 분석·평가 역량을 글로벌 고객사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NAMs 기반 통합 비임상 서비스 기업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HLB바이오스텝 관계자는 “이번 매수는 단순히 주가 부양을 위한 일회성 행보라기보다, 회사가 준비해온 사업 전환의 방향성에 대표이사가 직접 신뢰를 보인 것”이라며 “HLB바이오스텝은 기존 비임상 CRO 역량에 NAMs 기반 평가기술과 해외 사업 기반을 더해, 신약개발 시장에서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LB바이오스텝은 최근 바스젠바이오와 AI 인실리코분석과터 시뮬레이션) 분석과 동물대체시험법(NAMs) 기반 비임상 검증시험을 결합한 차세대 통합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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