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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국가유공자 주택보수 29년째 유지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16 11:58

부영그룹 사옥./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 사옥./사진제공=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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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영그룹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을 29년째 이어가고 있다.

16일 부영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그룹은 1997년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 국가보훈부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해 왔다. 국가보훈부가 추천한 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건설사가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현재까지 부영그룹이 보수한 주택은 총 35가구다. 장기간 참여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 부영그룹, 호국보훈 활동 확대

이 사업은 고령 국가유공자의 주거 안전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노후주택 구조 보강과 생활 편의시설 개선이 핵심이다. 민간 건설사가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부영그룹은 주택 보수 외 보훈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3년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에 100억 원을 기부했다.

2000년부터 매년 육·공군 6개 부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군 격오지 환경 개선을 위해 28억원을 기부했다.

이중근닫기이중근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보훈 철학’ 기반한 활동

이 같은 활동은 이중근 회장의 보훈 철학에 기반한다. 국가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이어왔다.

이 회장은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했다. 10월 24일은 국제연합 창설을 기념하는 날이다.

2015년에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유엔 참전국 참전비 건립을 지원했다. 23개국 참전 기록을 담은 시설이다.

이 회장은 역사 기록 사업도 진행했다. ‘6·25전쟁 1129일’ 등 총 5종의 역사서를 집필했다. 해당 도서는 국내외 기관과 참전국 등에 1000만부 이상 배포됐다.

부영그룹은 역사·교육·보훈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확대해 왔다. 누적 기부액은 1조2200억 원을 넘는다.

부영그룹 홍보담당관은 “국가유공자분들께 보답하고자 시작한 사업이 어느덧 29년째를 맞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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