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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23평, 6.7억 오른 46.7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7 09:00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23평, 6.7억 오른 46.7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부산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전세·매매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이 150억원대 매매를 기록하며 국내 아파트 최고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 서울 서초·여의도에서 신고가 다시 확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016년 준공)’ 23평형(59.98㎡) 22층 매물이 지난달 25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27일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사이트 집순위·돈보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46억7000만원에 체결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6월 1일 40억원 대비 6억7000만원 대비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2억5738만원 수준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1975년 준공)’ 48A평형(149.59㎡) 7층 매물 역시 지난달 26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거래는 39억8000만원에 체결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4월 10일 34억원에서 5억8000만원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3㎡(평)당 신고가 기준은 약 8795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서초가든스위트(2000년 준공)’ 83B평형(189.81㎡) 9층 매물도 지난 17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번 거래는 44억5000만원에 이뤄졌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10월 14일 39억5000만원 대비 5억원에서 상승했다. 3.3㎡(평)당 신고가는 약 7750만원 수준이다.

◇ 부산 서구·동래·사하구 주요 지역도 소폭 상승

부산 서구 충무동1가 ‘헤리츠아파트3차(2018년 준공)’ 31B평형(80.09㎡) 7층 매물은 이달 21일 4억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 2023년 3월 22일 3억5000만원, 5000만원 올랐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2017년 준공)’ 33B평형(84.975㎡) 34층 매물이 지난 26일 12억4500만원에 등록됐다. 이전 거래는 지난 1월 17일 12억1000만원으로, 3500만원 상승했다.

또한 부산 사하구 하단동 ‘선경아트빌(2002년 준공)’ 27평형(80.63㎡) 5층 매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등록가는 지난 25일 기준 2억1400만원으로, 이전 거래인 2025년 12월 26일 2억300만원보다 1100만원 올랐다.

◇ 경기 성남·평택·하남 등 수도권도 연일 신고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판교원마을9단지(2009년 준공)’ 33평형(84.95㎡) 10층 매물이 지난 5일 거래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등록 금액은 18억5000만원으로, 이전 거래는 16억원에 이뤄지며 2억5000만원 올랐다.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힐스테이트평택더퍼스트(2024년 준공)’ 30평형(76.89㎡) 12층 매물은 지난 25일 거래에서 4억52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은 이전 거래가 2025년 2월 13일 2억9416만원으로, 1억5584만원 상승했다.

또한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파밀리에(2014년 준공)’ 24A평형(59.96㎡) 12층 매물도 지난 5일 신고가 흐름에 합류했다. 이번 거래는 10억6500만원으로, 이전 거래는 지난해 11월 20일 9억6500만원에 거래되며 1억원 오른 수준이다.

◇ 인천 주요 지역까지도 상승세 확산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 ‘임광그대가(2007년 준공)’ 134.54㎡타입 10층 매물이 지난 3월 25일 6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가인 지난 20일 4억3500만원 대비 1억9000만원 상승했다.

인천 서구 가정동의 ‘루원린스트라우스더린시티(2023년 준공)’ 84.76㎡ 타입 27층 매물은 지난 25일 7억4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가인 지난 22일 5억9900만원보다 1억500만원 올랐다.

또한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KCC스위첸(2019년 준공)’ 84.77㎡ 타입 15층 매물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5일 4억5650만원에 등록됐으며, 직전 거래인 지난 6일 4억원보다 5650만원 오른 수준이다.

◇ 경남·제주에서도 중소형 평형 상승 기록

지방에서는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미가캐슬(2010년 준공)’ 81.97㎡ 타입 5층 매물이 지난 26일 2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이전 거래가인 2022년 4월 29일 1억9000만원 대비 5500만원 상승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의 ‘영보2차(1996년 준공)’ 22평형(59.89㎡) 3층 매물은 지난 20일 2억원에 거래돼 이전 거래인 2015년 12월 14일 1억5000만원보다 5000만원 올랐다.

◇ ‘나인원한남’ 150억대 거래, 국내 최고가 1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 156억5000만원대 매매를 기록하며 국내 아파트 최고가 1위 자리를 다시 확고히 했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88평형 4층 매물이 지난 23일 15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월 12일 같은 단지 88평형 5층이 중개 거래로 140억4000만원에 매매된 이후 초고가 주택 시장에서 ‘불패 1위’ 지위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뒤를 이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11·12차)’ 전용 61평형 12층이 128억원에 거래되며 2위를 차지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1평형 24층은 96억원에 거래되며 3위를 기록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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