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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찾은 정기선 HD현대 회장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어"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6 15:45

베트남 사업장 찾아, 다섯 번째 현장경영
작업 현황·사업장 내 안전 위협 요소 점검

HD현대 정기선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5일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HD현대에코비나를 찾아 현장 설비와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

HD현대 정기선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5일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HD현대에코비나를 찾아 현장 설비와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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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 HD현대 회장이 베트남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 보폭을 넓혔다. 지난해 10월 회장 취임 후 벌써 다섯 번째 현장 행보다.

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HD현대베트남조선과 HD현대에코비나를 방문해, 공장설비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정기선 회장은 ▲음성(HD현대에너지솔루션/HD건설기계) ▲청주(HD현대일렉트릭) ▲울산(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사업장과 해외 사업장(HD현대필리핀조선)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정 회장은 24일 베트남 중남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HD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야드를 둘러보며 건조작업이 진행 중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 공정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공정준수율과 작업 간 애로사항 등을 묻고 작업장 내 안전에 대해 당부했다.

25일에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HD현대에코비나를 찾았다. HD현대에코비나는 HD현대가 친환경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 및 아시아 지역 내 항만 크레인 사업을 위한 거점으로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사업장이다.

지난해 12월 인수 완료 후 첫 방문인 만큼 정 회장은 탱크 제작 공장 건설 현장과 항만 크레인 및 액화천연가스(LNG) 모듈 생산 공장 등 회사 내 시설물 곳곳을 살피고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소를 발굴했다.

이후 정 회장은 파견 임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고충을 위로하고, 회사를 위해 헌신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고마움을 표했다.

정 회장은 "회사 경영 기본은 현장이고, 모든 문제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현장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고민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찾아 여러분들과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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