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HD현대, '용접 휴머노이드 로봇' 본격 실증 나선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3 15:51

조선소 용접 특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실증
용접·이동·인지·정밀 제어 등 고난도 작업 수행

HD현대는 최근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HD현대로보틱스 송영훈 솔루션개발부문장, HD한국조선해양 이동주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페르소나 AI 닉 래드포드(Nicolaus Radford) CEO). /사진제공=HD현대

HD현대는 최근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HD현대로보틱스 송영훈 솔루션개발부문장, HD한국조선해양 이동주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 페르소나 AI 닉 래드포드(Nicolaus Radford) CEO). /사진제공=HD현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HD현대(대표이사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 회장)가 용접용 휴머노이드 실증과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HD현대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미국 페르소나 AI(Persona AI)가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연구소 부문장과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개발부문장, 닉 래드포드(Nicolaus Radford) 페르소나 AI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체결한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 업무협약 후속 단계로, 지난해부터 개발 중인 시제품이 기술 유용성과 가능성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후속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소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용 용접 교육 기술을 개발한다. 실제 선박 건조작업에 용접 공정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을 적용,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조선소 적용을 위한 시스템 통합을 총괄하며, 용접 품질 분석·제어 기술 개발 및 현장 테스트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페르소나 AI는 조선소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HD현대는 용접·이동·인지·정밀 제어 등 고난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선박 건조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HD현대로보틱스가 그간 축적해 온 피지컬 AI 기반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용접 고숙련자 작업 노하우와 패턴을 반영한 정밀 제어 기술을 구현한다. 조선소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용접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조선소 특화 휴머노이드는 작업자 안전을 강화하면서 생산 효율을 높이는 미래 스마트조선소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선박 건조 현장에 휴머노이드 도입을 통해 조선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김성훈의 복심’ 이건수, 포털 다음 차기 대표 유력…업스테이지 ‘직할 통치’ 무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포털 ‘다음(Daum)’ 운영사 AXZ 인수 직후 핵심 인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영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양주일 AXZ 대표 후임으로 이건수 업스테이지 AI검색부문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스테이지 측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이지만, 인수 본계약 체결 일주일 만이자 양주일 대표의 퇴진 발표 하루 만에 특정 인사가 거론되는 상황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는 단순히 기술을 교류하는 파트너십을 넘어, 업스테이지가 다음의 경영 주도권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해석된다.특히 김성훈 업스테 2 ‘메이플‧아크 레이더스’ 쌍끌이 넥슨, 역대 단일 분기 최대 실적 넥슨(일본법인 본사, 대표 이정헌)이 올해 1분기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지적재산권) ‘아크 레이더스’ 쌍끌이 흥행으로 단일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넥슨은 지난 3월 자본시장 브리핑(CMB)에서 밝힌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신작 라인업 확대 등 중장기 비전을 차질 없이 진행해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구상이다.넥슨은 14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조4201억 원, 영업이익 5426억 원, 당기순이익 5338억원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 40% 증가한 역대 단일 분기 최대치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18% 증가했다.이번 성과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견조 3 영업익 6조 터진 정유사, ‘공급망·신사업’이 진짜 실력 가른다 지난해 1분기 총 9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에쓰오일·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가 올해 1분기엔 영업이익 6조 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몰고 온 유가 상승세가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다만 이번 호실적이 유가에 기대온 '일회성' 성격이 짙은 만큼,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는 시점에서 원유 조달 안정성과 비정유 신사업의 결실 여부에 따라 실질적인 경쟁력 차이가 극명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14일 정유 4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을 합산해보니, 매출은 53조9050억 원, 영업이익이 5조9635억 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은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조53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