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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브랜드 단지, 지역 주거 선호도 이끈다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2 08:37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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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지역 내에서 다수의 단지를 공급한 브랜드 아파트가 ‘검증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동일 브랜드가 연속적으로 공급될 경우, 입주민의 실제 거주 경험과 만족도가 지역 내 신뢰 형성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 지역서 다수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 ‘검증된 선택지’ 로 인식

대표적으로 동탄2신도시의 ‘더샵’ 시리즈가 있다. 첫 단지인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시작으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 등이 연이어 공급되며 브랜드 인지도와 존재감을 확보한 모습이다. 아파트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난 2월 기준 동탄구 청계동에서 단지 정보 조회 수로 2위를 기록했다. 3.3㎡당 평균 매매가는 약 4237만원으로, 지역 내 주요 단지 중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브랜드 축적 효과는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특정 지역에서 다수의 단지를 선보인 시공사는, 이후 정비사업 수주 과정에서 경쟁 우위를 보이기도 한다. 최근 부산 동래구 사직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푸르지오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일정 부분 작용한 사례로 분석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은 지역에서 이미 검증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입주민 평가와 생활 만족도가 누적되면 후속 단지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 용인시 처인구에서도 검증된 브랜드 단지 들어선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에서도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가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 기존의 ‘역북지웰 푸르지오’에 이어, 최근 공급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3단지 모두 계약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져 브랜드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 지역 내 거주 경험과 인지도가 누적되면서 이후 공급 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에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오랜 기간 지역 내 상징적 공간으로 인식돼 왔으며, 역북지구·행정타운과 인접해 교통·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84㎡ 단일 면적, 총 784가구로 구성된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및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비규제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다. 분양권 전매는 6개월 이후 가능하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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