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26일 2026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B손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채널 변화 관리를 확대하고, 본업 핵심 과제 추진을 위한 부문 중심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AI 전환과 고객중심경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먼저, 영업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영업조직을 재정비했다. 전속채널 환경 변화에 대응해 조직 특성별 전문화를 추진하고, ‘스마트비서Unit’을 신설해 AI·디지털 기반 미래채널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스마트비서Unit은 AI 기반의 미래 채널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조직으로, 전속채널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일반보험에서는 채널 및 시장 특성을 반영해 '채널영업부'와 '일반채널사업부'를 신설했다.
장기·자동차보험부문에서는 경영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 제고를 위해 부문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일반보험부문은 포트폴리오 중심 손익 개선을 위해 기능 단위로 재편했다.
KB손보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존 'DT추진본부'를 'AI데이터본부'로 재편했다.
과거 DT추진본부는 디지털 전산화·자동화 관련 업무를 진행했다면, AI 시대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단순 시스템 고도화를 넘어 AI 기반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과 업무 방식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AI·디지털 가속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혁신을 위해 AI데이터본부 산하에 고객 콜센터 조직을 두고, 소비자보호본부 산하에 ‘고객경험파트’를 신설해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전사 컨트롤타워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KB손보는 효율적인 경영 기조 아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경영진 인사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인재를 발탁하는데 중점을 뒀다.
우수 성과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연령과 성별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리더십 스펙트럼 확장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 기반을 다지고자 했다.
임원인사를 통해 60년대생 임원 비중이 줄고, 70년대생 중심으로 연령대가 낮아지게 됐고, 이러한 기조는 KB금융그룹 전반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방향이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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