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M뱅크 차기 행장에 강정훈 부행장 내정…전략ㆍ재무ㆍESG 두루 거친 '올라운더' [iM금융 2026 자회사 인사]

우한나 기자

hanna@

기사입력 : 2025-12-19 23:14

임기 만료 3개월 전부터 심사…투명성 강화
연내 제15대 iM뱅크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강정훈 iM뱅크 은행장 내정자

강정훈 iM뱅크 은행장 내정자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iM뱅크 차기 은행장에 강정훈 부행장이 내정됐다. 전략·기획·재무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내부 인사로, iM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 관행에 따라 객관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선임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를 열고 iM뱅크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금융당국의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과 내부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iM금융그룹은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 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그룹임추위를 개최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강 부행장을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iM뱅크 차기 행장에 강정훈 부행장 내정…전략ㆍ재무ㆍESG 두루 거친 '올라운더' [iM금융 2026 자회사 인사]이미지 확대보기


전략·재무 경험 갖춘 내부 전문가
1969년생인 강정훈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학사, 대구카톨릭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금융권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iM금융그룹 그룹미래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ESG전략경영연구소장, 이사회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는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으로서 전략·재무를 총괄 관리하고 있다.

그룹임추위는 외부 전문기관 평판 조회와 경영실적 리뷰 등을 통해 5명의 롱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했다.

이후 롱리스트 후보군 대상으로 1:1 회장 면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부면접, 은행 이사회 의장 및 그룹임추위원들이 참여하는 내부면접을 거쳐 3명의 숏리스트 후보군 선정했다. 숏리스트 후보들은 iM뱅크 최고경영자로서의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등 최종 후보자 선정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고경영자 선정 과정은 내외부 평가 절차를 다양하게 도입해 선임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특히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의 취지에 따라 사외이사로 구성된 그룹임추위 위원과 iM뱅크 이사회 의장이 참여해 평가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제고했다.

“지역 기반 시중은행 도약 이끌 적임자”
조강래 그룹임추위 위원장은 “그룹임추위 위원들은 iM뱅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지역에 기반을 둔 시중은행으로서의 도약에 기여할 최적임자를 찾기 위해 선임에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은행장이 선임된 만큼 고객 및 주주 여러분들께서도 지금처럼 iM뱅크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내주 중 iM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추천될 예정이며 이후 iM뱅크 주주총회를 거쳐 올해 안에 제15대 iM뱅크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