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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으로 난임 지원…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사회 안전망 확대 [올해의 CEO- 상생금융]

강은영 기자

eyk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1 06:00 최종수정 : 2025-12-02 00:47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보장 강화…금감원 상생 상품 인정
화재 피해 복구·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사회안전망 확대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강은영 기자] 한국금융신문은 생산적 금융, 혁신 금융, 소비자 금융, 경쟁력 제고 등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편집자 주>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업계 최초 펨테크 기반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를 개발 임신·출산·암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 니즈를 반영하며 저출산 해소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 가정 지원, 자립준비청년 후원,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사회안전망을 넓혔다.

1일 한국금융신문이 보험사 상생·협력 성과를 분석한 결과, 여성 특화 상품군을 선도하고 난임 지원 등으로 사회안전망 확대에 기여한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를 보험업계 상생금융 부문 한국금융신문 ‘2025 올해의 CEO’로 선정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초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2023년 ‘출산 후 5년간 중대 질환 2배 확대 보장’ 특약이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로 상생·협력 상품에 선정됐다. 이번에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임신·출산 특약 등 3종’이 상생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여성 웰니스 비전 강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라인업 진화

한화손보는 ‘여성 Wellness를 리딩하는 한화손해보험, Rebuild Your Wellness’라는 비전 아래 ▲신체건강(Physical) ▲정신건강(Mental) ▲자기계발(inspirational) 등 3개의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를 표방하며 성장 중인 한화손보의 핵심 경쟁력으로는 단연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이 꼽힌다.

지난 2023년 7월 처음 출시해 단기간 내 한화손보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설립한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의 여성 연구를 바탕으로 여성고객에게 특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담아 주목받았다.

한화손보는 임신, 출산, 폐경 등의 여성 고유의 생리현상과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여성들의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차별적인 신규 보장과 서비스를 담아 ‘여성통합암진단비’, ‘난임Care패키지’, ‘무사고전환 할인제도’ 등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상품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1.0’을 시작으로 업계 선도적으로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춰 고객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상품을 선보여 온 한화손보는 지난해 1월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에서는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방, 갑상선, 자궁 관련된 질환을 검사, 진단, 치료, 재발 단계까지 든든하게 보장하는 패키지 담보를 신설했다.

이 상품 내 ‘유방암 (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서비스는 여성 특화 서비스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지난해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여성특화 장점을 바탕으로 한화손보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지속적인 판매호조에 힘입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1월에는 보장성보험 단일 상품 가운데 최초로 월 20억원이 넘는 신계약 매출을 기록하고, 2월 말에는 판매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을 출시한 11월에는 보장성 단일상품 최대인 23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실적은 원수보험료 약 5104억원을 돌파했다.

화재 피해 가정·자립준비청년 지원…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 구축

한화손보는 여성을 위한 상품 출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화재 피해를 입은 14가정에 총 14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기존 한화손보를 통해 화재 피해 지원을 받았던 가정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대상을 선정해 진행됐다.

올해 세계여성의날(3월 8일)을 맞아 기부 마라톤 캠페인 ‘오렌지런’도 진행했다. ‘오렌지런’은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무려 3000명의 인원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를 후원한 한화손보 라이프플러스펨테크연구소는 ‘오렌지런’ 행사를 통해 모금된 1억2000만원을 전액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했다. 기부금액은 참가자 1명당 2만원의 참가비를 후원받아 이와 동일한 금액을 한화손보가 추가로 지원해 조성됐다.

여성 암 경험자의 유형별 회복 여정에 맞춘 토탈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과 9월에는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여성 웰리스 지원 사업 ‘우먼힐링 LIFE’를 진행했다.

2월에는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토크쇼’를 개최하고, 어려움이 많은 암 경험자 및 보호자 120명에게 ‘사회복귀 경험 사례, 커리어 관리, 복귀를 위한 필수 관리법’ 등을 공유해 실질적인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

9월에는 차병원과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현명한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장 교수가 ‘암유형별 관리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문화예술 활동으로 압화 티코스터 제작 체험 ‘나를 꽃피우다’과 미니하프 연주 프로그램 ‘내 안의 멜로디’ 등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함께 초등학생의 안전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성희롱·성폭력 등 디지털 성범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며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체계적인 예방교육 사업 지원 ▲학생 대상 교육 자료 공동 개발·보급 ▲디지털 성폭력 근절 캠페인 추진 ▲향후 협력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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