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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급락장에도 TDF는 안심하고 투자”…장기투자 강조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05 14:45

‘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출시 3주년 세미나
“신산업 등장 마다 버블론…AI 테크투자 필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출시 3주년 퇴직연금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5.11.05)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출시 3주년 퇴직연금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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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TDF(타깃데이트펀드)를 들고 있으면 급락장에도 걱정 안 해도 됩니다. TDF가 지향하는 방향은 안심하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경제성장의 과실을 시간의 경과를 통해 실현할 수 있습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사가 개최한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출시 3주년 퇴직연금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배 대표는 장기투자를 언급하며 TDF의 꾸준함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호황기가 지나고 시장이 침체하거나 폭락하면 진정한 투자 실력과 결과가 드러나는 만큼, 현재는 주식시장이 급등하며 자금이 쏠리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꾸준하게 성과를 내는 TDF와 같은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TDF에 20% 정도 투자하고 있고 나머지는 채권과 기술주에 투자 중인데 오늘 많이 하락했다”며 “TDF는 시간이 지나면 꾸준히 가격이 상승하는데, 이걸 ‘해피 인베스팅(행복한 투자)’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테크투자의 필요성과 함께 AI(인공지능) 버블론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배 대표는 “투자를 하더라도 시대 변화에 맞는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게 테크투자”라고 강조했다.

과거 철도산업이 시작될 때는 미래가 있다는 평가와 버블이라는 평가가 공존했는데, 결국 철도회사에 철강을 공급한 사람이 이겼다고 언급했다.

제조업 초반에는 전기를 활용하는 기업이 테크기업이었고, 2000년대에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기업이 테크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사업을 하는 사람들 중에 성공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실패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AI 사업에 필요한 반도체 사업을 하는 사람은 망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기술주와 TDF를 포트폴리오에 적절하게 섞으면 좋다”며 “TDF는 폭락장에도 마음 편히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투자자의 은퇴 목표시점에 따라 자동으로 자산배분 비율을 조정하는 생애주기형 펀드다.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은퇴자산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과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 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일 기준 설정액은 5193억원, 순자산총액은 8115억원이다.

발표자로 나선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 부문 상무는 “지난 3년간 설정액과 순자산 총액이 각각 연 191%, 238% 증가한 성과의 배경에는 장기자본시장가정을 통해 도출한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투자목적과 위험관리 정책을 반영한 글라이드 패스, 전략적 자산배분 조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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