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가 분기마다 발표하는 신용평가에서 AAA를 받은 건설사는, 전체 1,229개 업체 중 단 19곳 (2025년 6월 말 기준) 에 불과하다. 이는 전체의 1.6% 수준으로, 사실상 건설사 상위 1%대에만 주어진 초우량 등급이다.
AAA등급은 라인그룹이 자금 조달 능력과 재무 건전성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건설업계 전반에 부도와 공사 중단 사례가 늘어나며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라인그룹이 공급하는 단지가 안정적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1968년 동양고속건설을 모태로 출발한 라인그룹은, 반세기가 넘는 57년의 경험과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공 능력과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계열 건설사 4곳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재단 운영과 친환경 에너지·관광레저·금융투자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건설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인그룹 관계자는 “라인그룹은 AAA 신용등급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된 재무 구조와 검증된 시공 능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라인그룹은 이달 양주 회천신도시에서 ‘회천중앙역 파라곤’ 을 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회천지구 A10-1블록 일원에 지하2층 ~ 지상 최고 29층·8개동·전용면적 72㎡ ~ 84㎡ 총 84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2㎡ 50가구 ▲84㎡A 402가구 ▲84㎡B 39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내에는 피트니스·작은도서관·북카페·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며, 덕계근린공원 등 신도시 내 다수의 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마련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