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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美 한인창업가단체 축제 참가…글로벌 창업 생태계 강화

정채윤 기자

chaeyun@

기사입력 : 2025-10-16 14:13

네이버·네이버웹툰 메인 스폰서십 참여
주요 연사 세션 개최, 버추얼 기술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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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네이버웹툰은 1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인창업자연합(UKF)의 ‘꿈(KOOM) 페스티벌’에 참가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사진=네이버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네이버웹툰은 1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인창업자연합(UKF)의 ‘꿈(KOOM) 페스티벌’에 참가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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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닫기최수연기사 모아보기)와 네이버웹툰은 1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인창업자연합(UKF)의 ‘꿈(KOOM) 페스티벌’에 참가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UKF는 북미 스타트업 네트워크 82 스타트업(82 Startup)에서 출발해 지난해 4월 공식 법인으로 설립된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단체다. 매년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하며 창업자와 투자자 간 정보 교류,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이번 UKF에 메인 스폰서십(후원)으로 참여하고, 주요 연사들이 별도 세션들을 통해 콘텐츠 및 버추얼 기술 등을 공유한다.

행사 첫날에는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가 ‘웹툰의 등장: 새로운 스토리텔링 포맷의 글로벌 부상(Invention Of WEBTOON: The Global Rise Of A New Storytelling Format)’을 주제로 네이버웹툰의 시작과 성장 과정, 사업 노하우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2025 뉴욕 코믹콘(NYCC)’에 참가해 공식 부스를 열고 웹툰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파트너십을 맺은 주요 북미 출판사의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콘텐츠는 기술과 함께 진화하며 전 세계 독자와 창작자들을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웹툰의 글로벌화와 창작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와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리더가 공동 연사로 나서 ‘지금은 버추얼 시대: 버추얼 콘텐츠가 세상에 나오기까지(Now is Virtual: How Virtual Content Came To Life)’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본 세션에서는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이 확대됨에 따라 네이버가 선제적으로 준비한 확장현실(XR) 프로덕션 기술과 버추얼 크리에이터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이 글로벌 1위로 성장한 과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 리더는 K-버추얼 헌터스: 글로벌을 매혹시킨 창업가들의 도전(K-Virtual Hunters: Founders Who Captivated The World) 세션에서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버추얼 IP·콘텐츠 스타트업 스콘,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모션캡처 스타트업 무빈 등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창업가가 바라보는 글로벌 버추얼 트렌드와 기회, 성장성을 토론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오랜 기간 다져온 독자적 미디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 생태계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784 사옥에 구축된 비전스테이지와 모션스테이지는 초현실적인 XR 프로덕션 환경을 제공하고, 고품질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 기술력과 인력을 지원하며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네이버는 D2SF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육성과 성장,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북미 최대 한인 스타트업 네트워크인 UKF 후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향후 역량있는 창업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갈 이라고 강조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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