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이하 러브하우스)는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업 특성을 살려 주거·복지·교육 등의 노후 시설들을 개선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롯데건설은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지난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시설 훼손 등의 수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군·합천군 일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복구했다.
이날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임직원들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책상과 책장을 교체한데 이어 산청군 참포도지역아동센터에서도 건물 외벽 도색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롯데건설은 합천군지역아동센터에는 온열 판넬 및 도배지 교체·화장실 및 신발장 수리·오폐수 처리 등을 진행하고 책상의자도 함께 지원했다. 산청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화장실 수리·온열 난방 및 장판 설치·식당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합천군과 산청군 각 센터 아이들에게 롯데웰푸드의 과자 선물박스도 선물하며 임직원들의 온기를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을 살려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아이들이 조속하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꿈과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호준 한국금융신문 기자 hjw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