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에이닷’에서 GPT-5 쓴다…검색・AI 메시지 등 업그레이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25 10:29

SKT, 에이닷 엑스 4.0・GPT-5 등 최신 AI 모델 추가
에이닷 전화에는 스팸 경고 ‘AI 메시지’ 출시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에이닷’에 최신 글로벌 AI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하고 문자 보안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SKT 모델이 에이닷 ‘검색’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 사진=SKT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에이닷’에 최신 글로벌 AI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하고 문자 보안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SKT 모델이 에이닷 ‘검색’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 사진=S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SKT)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에이닷’에 최신 글로벌 AI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하고 문자 보안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SKT는 에이닷 ‘검색’ 서비스에 글로벌 주요 거대언어모델(LLM 최신 AI 모델을 추가해 고객들이 한층 강화된 성능의 AI 에이전트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새롭게 도입된 AI 모델은 SKT가 자체 개발한 LLM ‘에이닷 엑스’ 최신 버전 ‘에이닷 엑스 4.0’과 오픈AI의 최신 고성능 AI 모델인 ‘GPT-5’ 시리즈(‘GPT-5’, ‘GPT-5 mini’, ‘GPT-5 nano’ 모델)다.

에이닷 엑스 4.0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해도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올해 7월 공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에이닷 엑스 4.0은 한국어 능력 평가 지표인 KMMLU에서 78.3점을 기록해 ‘GPT-4o’(72.5점)보다 높았다. 한국어·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에서도 83.5점을 획득하며 GPT-4o(80.2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GPT-5 시리즈는 기존 모델보다 복잡한 과제 처리가 가능해지고 추론 능력이 강화됐으며, 환각 발생 가능성도 낮아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사용자들은 에이닷 엑스 4.0, GPT-5 시리즈와 함께 ‘클로드’,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라이너’ 등 글로벌 AI 모델 총 19종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에이닷’에 최신 글로벌 AI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하고 문자 보안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SKT 모델이 에이닷 ‘AI 메시지’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 사진=SKT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에이닷’에 최신 글로벌 AI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하고 문자 보안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SKT 모델이 에이닷 ‘AI 메시지’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 사진=SKT

이미지 확대보기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AI 전화 서비스인 에이닷 전화에 문자 보안 기능 ‘AI 메시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AI 메시지는 날로 증가하는 스팸, 피싱 등의 위협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수신한 문자 중 스팸·피싱이 의심되는 문자에 사칭·사기·링크주의 라벨을 붙여 고객에게 위험을 경고한다.

스팸·피싱 의심 여부는 AI 모델이 에이닷 전화에 축적된 방대한 스팸·피싱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신번호 ▲문자 내용 ▲포함된 링크(URL)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분석해 판별한다.

AI 메시지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이하 AOS)에서는 에이닷 전화 앱, iOS 운영 체제(이하 iOS)에서는 에이닷 앱 내 ‘전화’ 메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메시지 앱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에 최신 AI 모델을 적용하고 문자 보안 기능을 새롭게 더해, 고객들이 최신 AI 모델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함과 동시에 AI 기술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에이닷이 고객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AI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감 때마다 '영풍 환경오염' 질타 반복…토양정화 10년째 미흡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2015년 처음 내려진 토양정화명령은 10년이 넘도록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 부지는 정화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정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오염토까지 발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화 작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온다.지난 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범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사건이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김성환 장관에게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최근 수사·형사사법체계 변화로 환경범죄 대응에 공백 2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3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