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온라인 신작 행사 ‘스테이브 오브 플레이’에서 붉은사막 신규 트레일러를 출품하고 게임 출시일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PC 스팀(Steam)과 애플 맥(Ma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발매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패키지는 각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디지털 패키지와 지역별 별도 판매처에서 판매하는 피지컬 패키지로 나뉜다.
‘콜렉터스 에디션’은 피지컬 패키지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에디션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무기 3종을 포함한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 골든 스타에 맞서는 클리프 모습을 담은 디오라마(실사 모형, Diorama)까지 다양한 실물 및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
‘디럭스 에디션’은 피지컬 및 디지털로 출시하며, 피지컬 패키지를 통해서 한정판 스틸북, 파이웰의 지도, 개발자의 편지 등 디럭스 에디션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을 포함한 모든 에디션(맥 제외)에 예약 구매 한정 기간 보상인 ‘칼레드 방패’와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 한정 보상 ‘그로테반트 판금 세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이 69.99달러, 디럭스 에디션이 79.99달러다. 피지컬 스탠다드는 69.99달러, 디럭스는 89.99달러, 콜렉터스 에디션은 279.99달러로 책정됐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붉은사막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블록버스터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개발하고 있다”며 “사전 예약과 패키지 구매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