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현장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사회 융화를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강원농협이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는 철원지역 다문화 가정과 주민 50명이 모였다. 이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꽃떡 만들기 ▲한국 역사 및 미술의 이해를 높이는 민화강의 ▲함께 만드는 우리 가족의 비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송편 대신 정성껏 빚은 꽃떡이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김경록 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농업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