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열린 우리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리뉴얼 오픈 행사에 남기천 대표(왼쪽 다섯 번째), 자산운용 최승재 대표(왼쪽 세 번째), 지주 성장지원부문 전현기 부사장(왼쪽 일곱 번째), 은행 WM그룹 김선 부행장(왼쪽 여섯 번째)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우리투자증권(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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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장한 강남금융센터는 고객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형 점포다. 일반 고객과 HNW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과 출입구를 분리해 효율성을 높였다. 임차 공간도 기존 대비 1.5배 확장했다.
HNW 고객 공간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사용했던 덕수궁 주요 전각에서 모티브를 차용했다. 동서양의 건축 양식이 어우러진 정관헌과 덕홍전,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했던 고종황제의 포부가 담긴 중화전 등의 품격과 상징성을 더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우리WON MTS’의 해외주식시스템 오픈 시기에 맞춰 HNW 고객 대상 영업을 강남금융센터에서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씨티은행 스타 PB 출신 김재상 센터장을 영입하는 등 업계 PB 인재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투자증권 경영진과 우리금융그룹 WM(자산관리) 관련 임원, 우리은행 HNW 고객 전담 영업점인 TWO CHAIRS 강남지역 센터장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가영미 우리투자증권 WM영업본부장은 “강남금융센터 오픈을 계기로 AI 리포트, AI 기반 수익률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