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QN] 우리투자증권, 2분기 IRP 수익률 증권업권 1위…중장기 수익률 한화·NH투자증권 두각 [2025 2분기 퇴직연금 랭킹]](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113125901135179ad43907222110701.jpg&nmt=18)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은 올해 2분기 DC(확정기여형) 원리금비보장 1년 수익률에서 증권업계 최상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금융업권 사업자 기준으로도 2위에 해당됐다.
장기 연금투자에서 중요한 지표가 되는 중장기 수익률을 보면, 5년 원리금비보장 DC 수익률에서 한화투자증권이 전체 업권 기준 1위를 기록했다.
IRP 5년 원리금비보장 수익률의 경우,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닫기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를 보면, 미래에셋증권(대표 허선호, 김미섭닫기

우리투자증권은 IRP 원리금비보장형 부문에서 최근 9개 분기 연속 연환산 수익률 5% 이상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개인형 IRP 고객의 장기 수익률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IRP 전 계좌에 대해 자산관리수수료와 운용관리수수료 면제하고 있다. S클래스 기준의 낮은 펀드 판매보수를 적용한다.
증권업권에서 DC 원리금비보장 1년 수익률 1위는 현대차증권(10.49%), DB 원리금보장 1년 수익률 1위는 하나증권(4.00%)으로 나타났다. 각각 전체 업권 기준 2위, 4위다.
전체적으로는 올해 2분기 기준 보험업권이 DB 원리금보장형, DC/IRP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
중장기 수익률을 보면, 한화투자증권(8.12%)이 DC 원리금비보장형 5년 수익률 1위를 나타냈다. 금융업권 전체 기준으로도 최고 수익률이다.
IRP 원리금비보장 5년 수익률에서는 NH투자증권(5.79%)이 증권업권에서 1위였다. 전체 금융업권에서는 2위다.
5년 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톱10은 모두 5%대 수준을 기록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 차이가 근소했다.
5년 수익률에서는 DB형(원리금보장)은 보험, DC형(원리금비보장)은 증권, IRP(원리금비보장)는 은행 업권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DQN] 우리투자증권, 2분기 IRP 수익률 증권업권 1위…중장기 수익률 한화·NH투자증권 두각 [2025 2분기 퇴직연금 랭킹]](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113131804552179ad43907222110701.jpg&nmt=18)
이 중 증권 사업자 13곳의 적립금이 112조6121억원을 차지했다.
증권사는 절반을 차지하는 은행업권을 추격 중이다. 증권업권의 적립금 점유율은 25.27%로, 지난해 말 대비 0.94%P(포인트) 확대됐다.
개별 증권사를 살피면,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32조1384억원으로 업계 최대였다. 운용 제도 별로 보면, DC 13조2856억원, IRP 13조236억원, DB 5조8292억원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의 DC와 IRP 합산 적립금은 올해 들어 3조4206억원 늘었는데, 2분기에만 1조793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 업권을 통틀어 가장 높은 증가액이다.
증권업권에서는 개인이 직접 운용 지시를 내릴 수 있는 DC/IRP 중심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IRP 고객 유입 확대가 큰 영향을 미쳤다.
또, 퇴직연금 ETF(상장지수펀드) 적립식 매수 서비스 등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들이 확대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연금 적립뿐 아니라 인출기까지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통합 연금 솔루션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수한 장기 수익률 성과로 증명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DQN(Data Quality News)이란
한국금융신문의 차별화된 데이터 퀄리티 뉴스로 시의성 있고 활용도 높은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고품격 뉴스다. 데이터에 기반해 객관성 있고 민감도 높은 콘텐츠를 독자에게 제공해 언론의 평가기능을 강화한다. 한국금융신문은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DQN을 통해 기사의 파급력과 신인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