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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본격적 영업 바탕 상반기 순익 171억원 전년비 껑충…비이자이익 약진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5 18:08

투자매매업 본인가·MTS 개시 2분기 반영
IB 수수료+유가증권 관련 이익 실적 동력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출처= 우리투자증권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출처= 우리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투자증권(대표 남기천닫기남기천기사 모아보기)이 올해 상반기에 171억원 규모 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3월 중순 투자매매업 본인가와, 3월 말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시로 본격적인 증권 영업을 개시한 2분기 실적이 포함돼 약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025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149억원, 당기순이익은 171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보다 189.9%, 348.7%씩 급증한 수치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39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첫 분기 만에 회사채, 여전채, 유동화증권 등 리그테이블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하며 수수료손익은 1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209.8% 급증한 수치다.

유가증권부문에서는 2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순이자이익은 우량자산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정책 추진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529억원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증권영업에 따라 유가증권 평잔은 1조9581억원 증가했다. 우리종금의 여신 중심 자산구조에서 대출채권과 유가증권이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로 변화했다고 우리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리테일 고객수는 2025년 6월말 기준 67만5000명이다.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 대비 123.0% 늘어 621억원이었다. 이는 합병 및 증권업 관련 인력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MTS 개발 등 IT 투자 증가, 사무공간 확대 등 물건비 증가 영향 등이 반영됐다.

대손비용은 156억원이다. 적극적인 자산 클린화 추진 등 건전성 강화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8.8%였다.

주요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단기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우리투자증권 측은 "우리금융그룹 증권사로서 저력을 보여준 의미있는 실적이라고 생각된다"며 "하반기에도 DCM(채권자본시장)과 대체투자, 인수금융 등에서 적극적인 수익확보에 나서면서, S&T(세일즈 앤 트레이딩)와 리테일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과확대에 주력해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우리금융지주 2025년 상반기 실적 자료(2025.07.25) 중 갈무리

자료출처= 우리금융지주 2025년 상반기 실적 자료(2025.07.25) 중 갈무리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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