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일부터 저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이온2 출시일 등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10월 16일에는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연다. 출시를 3일 앞둔 11월 16일부터는 PC 사전 다운로드와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
제작진이 전날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출시일과 더불어 게임 모바일 버전 플레이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수익 모델(BM)은 게임 편의성을 높여주는 ‘멤버십’과 ‘패스 상품’, 캐릭터 외형을 바꿔주는 ‘의상’, ‘무기 외형’, ‘펫’, ‘날개’ 등이다. 인게임 재화를 유료 재화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주요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인 ‘어비스’도 공개했다. 시연은 원작 ‘아이온’ 인기 클래스 ‘살성’으로 진행했다. 어비스는 각종 필드보스와 아티팩트, 어비스 포인트 등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필드다. 제약 없이 상대 종족 간 PvP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온2 개발진은 방송을 통해 천족·마족 PvP와 비행 서클 등 원작 IP(지식재산권)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모습들을 선보였다.
Q&A(질의응답) 팩트체크 세션에서는 이용자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바일 게임 같은 UI 적용 배경 ▲던전 이동 방식을 텔레포트로 적용했을 때 우려사항 ▲거래소 시스템에 사용되는 재화 유형 ▲아이온2에 자동 플레이 시스템 적용 여부 등에 대한 답변이 진행됐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