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한신타워’ 28평형(66.02㎡) 2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2억5000만원에서 16억5000만원 오른 29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 됐다. 계약일은 지난 8월 6일이었다.
이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황실자이’ 58평형(163.58㎡) 9층은 34억원에 거래되며 종전 가격 대비 12억원 상승했다. 종전신고가는 22억원으로 지난 2020년 11월에 거래된 바 있다.
같은 지역 소재에 위치한 ‘방배샤인힐6차’ 53A평(163.6㎡) 2층은 20억5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8월 5일이었다. 이 평형 종전가격은 지난 2016년 11월 11억3000만원으로, 9억2000만원 상승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