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이번 ‘계란 섹션’ 개편에 맞춰 엄선한 식재료로 만든 총 10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계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라이드 에그’와 ‘포치드 에그’는 제주 재래 품종 ‘구엄닭’이 낳은 유정란으로 선보인다.
보일드 에그(Boiled Egg, 삶은 달걀)는 4가지 종류의 계란으로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부드러운 향과 깔끔한 질감이 특징인 ‘백색란’ ▲희귀한 청계 품종에서 생산된 맑고 담백한 맛의 ‘청란’ ▲풍미와 영양이 풍부한 ‘백봉오골계란’ ▲진한 맛이 특징인 ‘무항생제란’까지 다양한 계란을 즐길 수 있다.
‘에그 베네딕트’는 ▲햄 시금치를 넣은 ‘에그 플로렌틴’ ▲연어를 넣은 ‘에그 헤밍웨이’ ▲아보카도 소스와 아스파라거스로 만든 ‘그린 스피어 베네딕트’ 등 3종을 개발해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리틀 에그(Little Egg) 초청 프로모션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메뉴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프랑스식 달걀 타르트인 ‘키쉬 로렌’ ▲바삭하게 튀긴 계란반죽을 브리오슈 번에 올린 ‘에그 카츠’ ▲브리오슈 빵에 반숙 노른자를 더하고 토마토소스로 마무리한 ‘에그 로스코’를 만나볼 수 있다.
‘건강한 조식’을 찾는 고객을 위해 ‘시즌 스무디’와 ‘건강 주스’, ‘시그니처 브레드’도 선보인다.
‘시즌 스무디’는 바나나, 케일, 오이가 들어간 ‘그린 스무디’를, ‘건강 주스’는 사과, 비트, 당근으로 만드는 ‘프레시 ABC 주스’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브레드’는 프랑스 장인의 레시피를 전수받아 만든 바게트와 크루아상을 제공한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