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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세나 쌍끌이’ 넷마블, 상반기 영업익 1508억 전년比 31%↑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07 17:00

2Q 영업이익 1011억원…전년비 9.1%↓
지난해 출시된 ‘나혼렙 어라이즈’ 역기저효과
하반기 ‘뱀피르’ ‘몬길’ 등 기대 신작 7종 출격

넷마블은 올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2% 늘어난 150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올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2% 늘어난 150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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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넷마블이 지난 3월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5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 흥행 효과로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자체 IP 기대작 ‘뱀피르’ ‘몬길: 스타 다이브’를 포함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등 신작 7종을 잇달아 출시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전망이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올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2% 늘어난 150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 감소한 1조3415억원이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176억원, 영업이익 101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 9.1% 줄었다.

다만 이는 넷마블이 지난해 5월 출시한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글로벌 히트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올 2분기 넷마블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03% 증가했다.

김병규 대표는 “상반기에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연이은 흥행과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하반기는 신작 효과 및 글로벌 출시 게임을 통해 상반기 대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473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1%, 전년 동기보다 19.8% 감소했다. 이는 한국 지역 매출 성장에 따른 상대적인 영향이다.

해당 기간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5%, 한국 34%, 유럽 12%, 동남아 7%, 일본 6%, 기타 6% 순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역할수행게임(RPG) 42%, 캐주얼 게임 33%,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18%, 기타 7%로 RPG 장르 매출 약진이 두드러졌다.

넷마블은 오는 26일 모바일 MMORPG 뱀피르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작 총 7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프로젝트 SOL’, ‘킹 오브 파이터 AFK’, ‘스톤에이지: 펫월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다이브’ 등 출시가 예정돼 있다.

특히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를 통해 전 세계 게임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규 대표는 "하반기에 7종의 신작과 3 게임에 대한 권역 확장을 예상하고 있어 지속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한다" "마지막 최적화나 폴리싱, 테스트 여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출시 일부를 연기하는 경우가 있으나 속도감 있게 집중 전략을 구사할 "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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