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PD, 박동훈 총괄 AD 등 개발진이 사전 수집된 이용자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5500만부 이상 판매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에 등장하는 마신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깊숙이 숨겨진 던전 탐험, 브리타니아 전역에서의 자유로운 모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도형 PD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과 콘텐츠를 다듬고 있는 단계”라며 “올 3분기 중 출시 일정을 공식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출시 시점 기준 약 30㎢ 규모 오픈월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 여의도의 약 10배에 달하는 크기로 광활한 필드에서 서브 퀘스트, 강력한 보스 몬스터, 숨겨진 탐험 요소 등을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다음 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 참가해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된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