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원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 중인 도내 13개 농협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3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용물은 냉감 마스크, 쿨토시, 아이스 넥쿨러 등 현장 근로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강원특별자치도농어업고용인력지원센터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농작업 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내국인 농업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