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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號 키움증권, 상반기 연결 영업익 7338억원 '훨훨'…브로커리지·S&T 양날개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30 14:25

별도 영업익도 6690억원…올해 '1조클럽' 가시권
국내주식 약정 UP·해외주식 수수료율 복귀 덕분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대표 엄주성닫기엄주성기사 모아보기)이 올해 상반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 대표 주식 창구로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늘고, 우호적 시장 환경에 따라 운용손익이 큰 폭 증가했다.

아직 하반기가 남은 가운데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이 무난히 가시권에 들었다.

키움증권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3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9%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5457억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보다 14.4% 증가했다.

2분기 개별 연결 영업익은 4083억원, 순익은 3101억원으로 역시 호조를 보였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30.7%, 33.6%씩 늘었다.

별도 기준 상반기 영업익은 6690억원, 순익은 5672억원이다.

2분기 별도 영업익(3735억원), 순익(3369억원)까지 모두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개선됐다.
자료출처= 키움증권 2025년 2분기 실적 자료(2025.07.30) 갈무리

자료출처= 키움증권 2025년 2분기 실적 자료(2025.07.30) 갈무리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2025년 2분기에 1624억원(국내주식 908억원, 해외주식 71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26.5%증가했다.

키움증권 측은 "국내주식 약정 증가, 해외주식 수수료율 정상화로 주식 수수료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3035억원이다.

IB 수수료 수익은 올해 2분기에 7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38.1% 늘었다. 구조화/PF(프로젝트파이낸싱) 수익(676억원)이 전기 대비 큰 폭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IB 수수료 수익은 1353억원이다.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율은 2025년 2분기 기준 59.4%로 전기(59.9%)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자손익은 2025년 2분기에 176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는 1748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자료출처= 키움증권 2025년 2분기 실적 자료(2025.07.30) 갈무리

자료출처= 키움증권 2025년 2분기 실적 자료(2025.07.30)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운용손익이 큰 폭 증가했다.

S&T(세일즈 앤 트레이딩)/운용손익은 올해 2분기 111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236.9% 껑충 뛰었다. 1분기(980억원)를 더하면 누적 2196억원이다.

고객 운용자산은 2025년 6월말 기준 16조9000억원이다. 이는 전기 대비 11.2% 증가한 수치다.

CIR(영업이익경비율)은 2025년 2분기 기준 30.5%로 집계됐다.

판관비는 올해 1분기 1594억원, 2분기 1637억원을 기록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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