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 연임 확정…여행자 보험 혁신·외형 성장 성과 [금용권 CEO 인사]

강은영 기자

eyk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4 17:02

임기 내년 말…사용자 중심 디지털 보험 모델 정립 기여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진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진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강은영 기자] 장영근닫기장영근기사 모아보기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여행자 보험 혁신, 외형 성장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이 확정됐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장영근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내년 12월 말까지다.

지난 2023년 7월 취임한 장영근 대표는 사용자 중심 디지털 보험 모델을 정립하고, 짧은 기간 내 체질 개선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이끌며 빠르게 성과를 창출해 왔다.

카카오페이손보 이사회는 급변하는 보험·금융 환경 속에서 장 대표가 전략 실행력을 입증했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인정해 연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행자 보험 등 생활 보험 성공…시장 점유율 확대 추진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페이손보의 연간 매출은 386억원, 보험수익 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9배, 5.4배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보험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23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손보 성장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던 해외여행자보험은 출시 2년 만인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 400만명을 돌파했. 여기에 올 초에는 국내여행단체보험을 선보이는 등 '여행/레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여행자보험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상품 면에서도 휴대폰보험, 운전자보험, 전세안심보험, 건강보험 등 10여종의 생활밀착형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조직 운영에 있어서는 IT 기업 수준의 애자일(Agile) 체계를 도입해 민첩한 의사결정과 서비스 개선 구조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디지털 보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 연임 확정…여행자 보험 혁신·외형 성장 성과 [금용권 CEO 인사]

생활 밀착형 넘어 장기보험 시장 도전…흑자 전환 시동

그동안 카카오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발판으로 생활 밀착형 보험을 중심으로 판매해 온 카카오페이손보는 최근 장기보험을 출시하며 흑자 전환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올해 6월 카카오페이손보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중대 질환 진단비를 중심으로 한 5가지 기본 보장과 8가지 맞춤형 패키지(특약)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전화 권유나 대면 상담 없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페이손보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외형 성장에 나서고 있지만, 흑자 전환 시점은 아직 요원하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카카오페이손보는 137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억원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다만, 보험수익이 늘면서 보험부문에서 121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폭이 11억원 감소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 제공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가입부터 보상까지 전 과정을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보험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보험 경쟁력 기반 신계약CSM 2배 증가…고가치 상품 전략 강화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시니어 시장 공략을 통한 고가치 상품 판매 확대와 신계약 증가로 CSM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4.0’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보장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신계약 CSM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아울러 손실자산 환입 효과에 따른 안정적인 투자손익 흐름과 K-ICS비율 개선이 더해지면서 건전성 지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한화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9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한 수준이다.한화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제도 변경에 따른 계리적 가정변경 등의 효과와 손실자산 환입에 따른 일회성 요인으로 2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라이프케어형 AI 서비스’ 확대 [보험사 AI 대전환] 한화생명이 AI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보험 본업부터 건강·자산관리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형 AI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머신러닝 기반 위험평가와 AI 자동심사 시스템, AI 번역·가입설계 AI Agent 등 현장 중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라이프케어 솔루션 제공 범위도 넓히고 있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AI를 업무 전반에 적극 도입하며 업무 효율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프케어형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한화생명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서는 AI실을 비롯해 AI 연구소, Hanwha AI Center(HAC) 등 AI 전담 조 3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성장형 보상체계 개편 승부수 [보험사 전속설계사 전략] 보험 영업 시장 주도권을 잡은 GA 채널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던 원수보험사들이 전속설계사 조직을 중심으로 채널을 재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본지에서는 전속설계사 확대로 영업채널을 재편하려는 보험사들의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가 올해 신인 육성 전담 설계사를 두고 보상체계를 성장형으로 변경하는 등 전속 설계사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7월 시행되는 판매 수수료 개편과 내실 다지기가 중요해진 만큼, 전속설계사 채널에서도 균형있는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올해 신규 도입 전속FC(설계사) 규모는 2025년 대비 14%, 조직 평균적으로는 약 8% 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