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협관련 관계자들이 홍성군 은하면에 위치한 양돈피해농가를 위로방문했다.
13일에는 홍성군 은하면에 위치한 양돈피해농가에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정해웅 본부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등이 위로 방문했으며, 14일에는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논콩농가에 정해웅 본부장, 정광식 당진시 지부장, 우강농협 김영구 조합장 등이 방문해 피해 예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해웅 본부장은 “최근 장기간의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연일 온열 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충남세종농협은 지속적인 예찰 및 예방 활동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방지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한낮의 높은 온도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할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2일 기준 충남 관내에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 66명이 발생했고, 축산농가 총 240호에 돼지 3737마리, 닭 11만3574마리 등 합계 11만7311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