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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號 우리은행, 전세사기도 AI로 '원천 차단'

김성훈 기자

voicer@

기사입력 : 2025-06-25 18:06

AI 기반 무료 전세정보 진단서비스 제공
보증금 안전도, 임대인 위험정보까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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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정진완닫기정진완기사 모아보기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AI를 활용한 전세 정보 진단으로 전세사기 예방 지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25일 임차인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에서 ‘전세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세지킴이’ 서비스는 ㈜테라파이의 전세안심케어 플랫폼‘세이프홈즈’와 제휴해 탄생한 것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전세 정보를 진단하는 서비스다.

아파트 등 집합건물뿐 아니라 다가구·단독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까지 진단이 가능하며, 사전에 전세사기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법률·경매 정보를 함께 지원한다.

임차인이 부동산의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보증금 안전도 ▲임대인 위험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주는 간편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계약 기간 중 등기부등본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기변동알리미’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 전세계약 체결 이후에도 임차보증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료 서비스로는 ▲부동산 등기부 정보 ▲법률정보 ▲경매정보 등을 점검해 주는 정밀 진단 서비스도 있다.

우리은행 고객은 연 1회 무료, 추가 진단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걱정 없는 기본사회를 만들고, 임차인에게 책임이 전가되지 않도록 ‘전세지킴이’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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