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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환경부 종이팩 재활용 사업 참여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15 17:11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 MOU 체결

15일 열린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우영규 카카오 대외협력 성과리더와 고정수 매일유업 부사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이사,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제공=한솔홀딩스

15일 열린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우영규 카카오 대외협력 성과리더와 고정수 매일유업 부사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이사,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제공=한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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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솔제지(대표이사 한경록)가 15일 대전공장에서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매일유업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종이팩을 효율적으로 회수해 고품질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종이팩은 고급 천연 펄프를 원료로 사용해 주로 우유와 주스 포장재로 사용되지만 재활용률은 지난 2023년 기준 22.7%, 멸균팩은 1.5%에 불과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카카오 플랫폼으로 종이팩 수거를 신청하면 씨제이대한통운이 이를 택배로 회수하고,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자사 제품 구매 시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 백판지 등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한솔제지 대전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 백판지 생산기지로 전체 생산 원료 약 90%를 재활용 펄프로 활용하고 있다. 전용 설비로 친환경 재생펄프를 생산해 다양한 종이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커피 프랜차이즈 등 종이팩 다량 배출처에 대한 맞춤형 회수모델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는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종이팩은 재활용 시 우수한 품질 원료가 돼 다양한 종이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종이팩 회수 및 재활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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