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25일 KB금융지주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KB캐피탈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694억원으로, 전년 동기(616억원) 대비 12.66%가량 증가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균형감 있는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총 영업이익이 확대했다"며 "또한, 배당수익 확대, 수수료 수익 확대와 함께 적극적 예산 관리로 판매관리비를 절감해 순익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KB캐피탈의 올 1분기 총영업이익은 1805억원으로 전년 동기(1628억원) 대비 10.9% 증가했다. 총영업이익 확대는 자동차금융과 개인금융, 기업금융의 균형감 있는 포트폴리오에서 기인했다.
KB캐피탈은 빈중일 대표 취임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 재편을 이어왔다. 이에 지난해 말 자동차금융 53.2%와 개인금융 15.9%, 기업금융 30.9%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가지게 됐다. 지난해 1분기 기업금융이 27.2%에 그쳤던 것에 비해 비중이 증가했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비중을 유지하며 자산을 확대한 결과 지난 3월 말 KB캐피탈의 자산은 17조820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16조7446억원) 대비 6.4% 증가한 규모다.
전체적인 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함께 기업금융 중에서도 투자자산의 성장을 통해 배당수익이 확대된 점이 순익 개선을 견인했다. 이와 더불어 리스, 렌터카와 같은 임대자산의 성장을 통한 수수료 수익도 확대돼 1분기 순익 성장을 이뤄냈다.
KB캐피탈의 올 1분기 순이자이익은 11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1136억원) 대비 2.4% 증가한 규모다. 순수수료이익은 이보다 약 1000억원 많은 2165억원을 달성했다.
순익 증가와 함께 비용효율화 전략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KB캐피탈의 일반관리비는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385억원) 대비 10억원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 적립액 또한 같은 기간 455억원에서 52억원 증가한 507억원을 기록했다. KB캐피탈이 같은 기간 자산 규모가 1조원 이상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작은 증가 폭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기업여신 건전성에 따른 대손상각비 절감과 함께 적극적인 예산관리를 통해 판매관리비를 절감해 순익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KB캐피탈의 올 1분기 ROA는 1.58%로 전년 동기(1.48%) 대비 0.1%p 상승했다. ROE 역시 전년 동기(10.69%)보다 0.68%p 상승한 11.37%를 기록했다.
KB금융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회적 가치 밸류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1분기에 ‘돌봄’과 ‘상생’을 핵심 축으로 총 7848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KB캐피탈은 그룹 공동 사업인 소상공인지원사업 ‘KB마음가게 사업’과 거점형 늘봄센터, 아세안 영리더 교육 사업 등에 참여했다. 이와 별개로 개별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1월에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급식이 중단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돌봄을 위한 ‘KB 따뜻한 손길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라오스 상통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의료시설을 건립했다.
올해 KB캐피탈은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건전성 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내수 침체 속 선제적 리스크·건전성 관리 강화와 함께 비즈니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성장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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