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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코스포·벤기협, '컴업 2025' 주관기관 선정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9 18:48

각 분야 전문성 결합으로 시너지 기대
자문위 구성·사전 홍보 프로그램 운영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로고/사진=한국벤처캐피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로고/사진=한국벤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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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올해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스포가 2022년부터 3년 연속 컴업을 성공적으로 주관 및 운영해 온 가운데, 올해는 VC협회와 벤기협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로 지난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개편됐다. 2022년부턴 스타트업 지원 민간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지닌 코스포가 주관해 왔다. 컴업 2024는 45개국 260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행사엔 다양한 스타트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관기관 공모를 새롭게 진행했다. 그 결과 컴업 컨소시엄은 VC 협회-코스포 -벤기협 3개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컴업 운영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벤처투자 활성화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벤처기업협회(벤처기업 참여·오픈이노베이션 ) 등 3개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한다. 3개 기관은 컴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먼저 VC협회는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 간의 교류 활성화에 주력한다. 투자 유망기업을 위한 피칭 세션, 1:1 미팅, 글로벌 투자자 초청 프로그램 등 실질적 투자 연계 기회를 마련해 국내외 투자유치 성과를 도출한다.

코스포는 지난 3년간 컴업 운영을 통해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 및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혁신 스타트업 참여 확대 ▲실질적인 투자 기회 증대 ▲대·중견·벤처기업 유입 증대 등을 목표로 두고, 올해 컴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체계적으로 기획한다. 특히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과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투자 연계와 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벤기협은 기관의 특장점을 살려 상반기부터 컴업 본행사 준비에 나선다. 벤처기업의 참여를 극대화해 창업생태계의 성장 저변 확대에 집중한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기술 협업 및 시장 확장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이들 주관기관들은 상반기 내 자문위원회 구성, 참가기업 모집, 본행사 홍보, 선발기업 후속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예년보다 업그레이드된 사전 프로그램 등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김학균 VC협회 회장은 "VC협회는 벤처투자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협회로서 벤처캐피탈산업의 선진화를 이끌며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 왔다"며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컴업을 계기로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효용성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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