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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법인 서비스 영토확장 적극 [트럼프 2.0 시대, 개화하는 가상자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7 00:00

▲ 오세진 코빗 대표 / 사진제공= 코빗

▲ 오세진 코빗 대표 / 사진제공= 코빗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코빗(대표 오세진닫기오세진기사 모아보기)은 금융당국이 발표한 로드맵에 맞춰 단계적인 법인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법인의 시장 참여를 대비한 선제 대응으로 코빗은 2024년 2월, 업계 최초로 글로벌 기준에 따른 고객사 재무 보고 관련 내부통제에 대한 인증(SOC 1) 2단계(SOC 1 Type 2)를 발행했다.

2020년 3월 블로코, 페어스퀘어랩과 함께 가상자산 전문 수탁기업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을 설립했다.

코빗은 KDAC 설립 이후 1년 만에 실명계좌 제휴은행인 신한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이듬해에는 신한은행과 함께 KDAC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법인계좌를 시범 발급했다.

코빗은 2025년 3월 신한은행과 손 잡고 법인 영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코빗은 현재 영리, 비영리 및 국가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담 매니저도 배정해 신속한 온보딩과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실명계좌 연동 법인을 대상으로 편리한 입출금 및 가상자산 거래도 지원한다.

코빗은 법인 영업 부서 중심으로 신한은행과 함께 다양한 법인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영업도 펼치고 있다.

코빗은 2025년 2월 현재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체납 추심 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서울특별시, 포천시청 등과 법인 가입 절차를 진행했으며, 신한은행과 법인에 대한 실명계좌를 확보하고 가상자산을 원화로 환전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 2025년 2월 코빗은 비수탁형 개인지갑 ‘Korbit Web3 Wallet’을 출시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중앙화 거래소 이용자들이 실리콘 블록체인과 연결할 수 있는 개인 지갑을 제공한다. 이용자에게 Web3적 요소를 제공하면서 중앙화 거래소 활용성도 확장하고자 한다.

2025년 3월에는 모바일 앱을 업데이트했다. ‘홈’, ‘자산’, ‘상품/투자’ 화면을 전면 개선하고, ‘입출금’ 탭도 메뉴에 추가했다.

코빗은 앞서 레그테크 전문기업 유스비와 계약을 맺고 2025년 3월 신분증 사본·위조 판별 솔루션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종이 사본, 스마트폰 또는 PC로 촬영된 이미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분증 위·변조 여부를 판별한다.

최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대면 가입 절차를 악용한 부정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신원 위조와 도용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도 강화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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