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전산화·대체거래소 정착 위해 감독역량 집중" [증시 인프라 개선 토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0 11:11

금감원, 거래소·금투협·넥스트레이드 공동 '증시 인프라 개선 토론' 개최
"시장구조 개편 논의 시작 필요…경쟁력 낮은 기업 퇴출 시스템 구축돼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넥스트레이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증시 인프라 개선 열린 토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5.02.2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넥스트레이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증시 인프라 개선 열린 토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5.02.2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20일 "금융당국은 공매도 전산화와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중심으로 증시 인프라 혁신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감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넥스트레이드(대표 김학수) 공동으로 '증시 인프라 개선 열린 토론'을 열고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은 지난 6일 1차 증시 활성화 토론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먼저, 공매도 전산화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글로벌 민관협력 체계로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짚었다.

또, 대체거래소 출범으로 투자자의 선택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거래 편의성 또한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 원장은 "이러한 제도들이 우리 자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된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에 대한 우리 시장의 매력도가 제고될 것이 자명하지만,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시행 전까지도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금융당국은 증시 인프라 혁신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감독역량을 집중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증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특히,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법 개정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실효성’과 ‘균형’을 고려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목했다.

이어 이 원장은 "또한, 시장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장구조 개편 논의도 조속히 시작할 필요가 있다"며 "우량기업이 정당한 가치를 평가받고 경쟁력이 낮은 기업은 자연스럽게 퇴출될 수 있는 시장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자본시장의 개혁이 늦어질수록 투자자의 신뢰는 흔들릴 것이다"며 "우리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를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이 원장을 비롯, 김근익닫기김근익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했고, 학계, 개인·기관(KB증권, 키움증권)·외국인 투자자 패널 및 방청객이 참석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넥스트레이드와 공동으로 '증시 인프라 개선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5.02.20)

금융감독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넥스트레이드와 공동으로 '증시 인프라 개선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5.02.20)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빅딜 가뭄에 상반기 IPO '한파', NH증권 선두…하반기 턴어라운드 관건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에 대어급 기업 상장이 줄면서, 신규상장 건수와 공모액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등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IPO 시장이 다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다만, 정부가 7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대형 IPO 추진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대형 딜로 꼽히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가운데 메가존클라우드, 업스테이지, 리벨리온, 무신사 등 주요 후보들의 연내 IPO 추진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상반기 빅딜 1곳 그쳐…전년 4곳 대비 감소3일 IR(기업설명회)컨 2 예탁원, 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 정규화 등 조직개편…김민수 신임 전무이사 선임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STO)과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전무이사에는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예탁원(대표이사 사장 이윤수)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인프라 기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필요한 조직은 확대하되 유사 기능 조직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체 본부와 부서 수는 기존과 같은 8본부 32부 체계를 유지했다.성장혁신실·IT구축본부 신설…“디지털 전환 대응 강화”예탁원은 전략기획본부 내 성장혁신실을 신설했다. 성장혁신실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예탁결 3 상지건설, 유증 187억 조달…’디스트레스’ 국면 상지건설이 자회사 본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을 위해 시장조달에 나선다. 자체 실적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외부조달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향후 레버리지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상지건설은 18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주당 발행단가는 8520원, 총발행주식수는 220만주다.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구주주 1주당 신주 배정비율은 0.3225주다. 이번 공시는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에 따른 것으로 기존 일정이 지연됐다.주관사는 SK증권으로 모집주선업무를 맡았다. 모집주선은 총액인수나 잔액인수 방식과 달리 미청약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증자 흥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