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자사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주요 H&B 스토어인 '가디언(Guardian)'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두드러진 시장이다. 특히 K-뷰티 열풍으로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러블 진정 효과에 특화된 노스카나인 라인을 입점시켰다.
주력 제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더마연구센터에서 다년간의 피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자사의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과 피지 조절 불균형을 개선하고 외부 자극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파티온 담당자는 "현지 고객들 사이에서 피부 트러블을 해결해주는 세럼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며 "제약사의 피부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티온의 제품력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