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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분양 본격 시작…삼성·현대 등 2월 대어급 단지 출격 대기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31 09:49

삼성물산, 서초 '래미안 원페를라' 분양 앞둬…1분기 서울 분양 대어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천안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등 대단지 속속 출격

2월 시도별 분양예정물량 / 자료제공=리얼투데이

2월 시도별 분양예정물량 / 자료제공=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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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설 연휴 이후 2월, 전국적으로 1만 4000여 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업계 맏형 삼성물산이 짓는 서초 ‘래미안 원페를라’가 서울 내 분양 대어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수도권에서는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충남에서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등의 대단지들도 속속 출격에 나선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총 19곳, 1만 417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88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1만3168가구)대비 약 67.48% 수준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5120가구로 전체의 57.62%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3,766가구로 42.38%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수도권 물량(2,692가구)은 증가 했지만, 지방(1만 476가구)은 60%이상 대폭 감소했다.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공급 여건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지방은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공급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시·도별로는 경기 2989가구(7곳·33.64%), 인천 1649가구(2곳·18.56%), 충남 1498가구(1곳·16.8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482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첫 규제지역(강남·서초·송파·용산)내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시세 차익 기대감이 커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입주자모집공고 기준 전용 84㎡D의 분양가는 최고 24억5,070만원에 책정됐다. 인근 ‘방배 그랑 자이’(2021년 입주)의 동일 면적이 지난 12월 29억7,500만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주변 시세보다 5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이 외에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7단지’(1453가구), 경기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674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8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 59~137㎡ 총 1453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티오씨엘은 총 대지면적 154만여㎡ 부지에 1만3,000여 가구를 조성하는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1,498가구), 대전 동구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394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중 임대 물량을 제외한 149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 일원에 건립되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총 952가구 중 전용면적 59~74㎡ 39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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