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대표 노삼석·조현민) 경영진이 설 명절 물량이 급증하는 택배 허브터미널과 항만, 물류사업장 등 주요시설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사진=한진
한진 조현민닫기

이번 전국 단위 현장 점검은 긴 연휴를 앞두고 세심한 점검으로 고객만족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동서울 허브터미널은 명절 기간 중 물동량이 급증하는 수도권 대표 거점, 광주지점은 광주광역시와 호남 지역의 물류 거점, 경남 양산은 부산광역권을 배후로 하는 핵심 지점이다. 경영진은 각 지역별 현장들을 방문해 차질없는 운영을 위한 만반의 대비를 주문했다.
특히 경영진은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 관리가 물류서비스 운영의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했다. 20일 서울 장지동 동서울허브터미널을 찾은 노삼석, 조현민 두 사장은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이 고객 만족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며 안전 최우선 원칙을 특별히 강조했다.
경영진은 각 현장 방문 시 각종 시설과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세부적인 안전 관련 상황을 살폈다. 또 현장 종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작업을 위한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이후 명절 특수기마다 경영층이 직접 작업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는 현장경영강화 활동을 매해 이어오고 있다”라며 “철저한 현장 관리로 고객과 구성원 모두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