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Lynn.에디션514' 단지투시도 / 사진제공=우미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사업시행자인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11월 30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봉역4구역은 상봉1동 일원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1만7943.2㎡의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 상향, 정비기반 시설 개선 등으로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바뀌게 된다.
우미가 제안한 ‘Lynn.에디션514’는 8552㎡의 면적에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225가구이며 향후 모아주택으로 확장되면 지하3층~지상29층, 514가구로 확대될 계획이다. 수주금액은 약 759억 원 규모이며 향후 모아주택으로 확장될 경우 1,581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202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올해 리뉴얼 된 ‘린’은 주거의 본질적인 기능에 충실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가진 주거 상품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로 ▲퓨어 라이프(Pure Life, 공간에 대한 기준 제시) ▲퓨어 엑설런스(Pure Exellence, 전문성에 기반한 고품질) ▲퓨어 하트(Pure Heart, 고객을 대하는 진솔한 자세)를 핵심가치로 제시한다.
우미건설은 ‘Lynn. 에디션514’를 제안하며 서울에 처음 선보이는 ‘린’ 브랜드에 맞게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측벽 및 옥탑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시키고 내부에는 수준 높은 마감재와 우미린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주신 토지등소유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상봉역 일대 모아타운의 첫 시작인 만큼 향후 구역 확대, 인근 지역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