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4조 클럽' 입성한 현대건설, 1위 포스코E&C와 도시정비 왕좌전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11 10:59

현대건설 계동 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 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현재 도시정비 수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로, 뒤늦게 4조 클럽에 입성한 현대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지난 8일 1조3086억원 규모의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비율은 현대건설이 55%, 대우건설이 45%를 차지한다. 이에 각각 약 7197억원, 5889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한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누적액 4조257억원을 기록하며, 건설업계에서 두 번째로 4조 클럽에 들어섰다.

현대건설은 올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6782억원)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7740억원)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5139억원)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7057억원)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6340억원)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7197억원) 등 6개 사업지에서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현재 도시정비 수주 1위인 포스코이앤씨와의 격차도 6900억원으로 줄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1조3274억원)을 시작으로 ▲고양 별빛마을8단지 리모델링(4988억원) ▲금정역 산본1동 재개발(2821억원) ▲가락미륭아파트 재건축(2238억원)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1조927억원) ▲서울 문래대원 리모델링 등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총 4조7141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하면서 독주를 하고 있다.

일각에선 하반기 굵직한 사업을 누가 차지하냐에 따라 1위가 결정될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현대건설이 정비사업에서 지난 5년간 1위를 지켜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현대건설은 3분기까지 포스코이앤씨에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연말을 앞두고 릴레이 수주에 성공하며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서울에서 하반기 굵직한 사업지들이 남아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공사 선정 예정인 대어급 사업지는 반포·개포·성수·압구정 등이다.

특히 현대건설이 서울 신반포2차(1조2830억원)와 미아9-2구역(6005억원), 부산 연산5구역(1조4000억원 예상) 등에 관심을 두고 있어, 1위 싸움은 하반기에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수주에 초점을 맞추며,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지역 랜드마크 사업을 선점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금호건설,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건설(대표이사 조완석)이 총 공사비 3910억원 규모의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금호건설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발주한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4만5000㎡ 규모의 종합병원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910억원으로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진료시설과 함께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의료·연구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원주 이어 송도까지…의료시설 시공 확대금호건설은 의료시설 건축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2 전국 3306가구 청약…경기에 2595가구 집중 추석을 앞둔 9월 넷째 주 전국에서 3300여 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전체 물량의 약 78%가 경기도에 집중된 가운데 성남 분당과 평택 고덕, 수원 등에서 주요 단지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전국 10곳에서 총 3306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공공지원 민간임대, 민간참여 공공분양, 오피스텔,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규모다.경기도에서는 7곳, 2595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청약 물량의 78.5%다. 주요 단지의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에 집중됐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새로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계약은 7곳에서 진 3 해태제과, 오예스·포키 등 25개 브랜드 가격 인상…평균 7.8%↑ 해태제과가 오예스·포키·홈런볼 등 주요 과자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올린다. 일부 제품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중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정에 나선다.해태제과는 10월 1일부터 거래처별로 순차적으로 25개 브랜드의 제품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제품별로 보면 오예스(360g)는 6600원에서 7000원으로 6.1% 오른다. 포키 오리지널·극세·딸기·블루베리는 1900원에서 2200원으로 15.8% 인상된다. 홈런볼(46g)은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3% 오른다.허니버터칩(60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가루비감자칩(55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인상된다. 이밖에 오사쯔, 신당동떡볶이, 버터링골드, 사브레 등도 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