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20’ 로고. /사진제공=한국화이자제약
이미지 확대보기5일 회사에 따르면, 프리베나20은 국내 승인된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커버리지를 갖고 있다. 이는 예방 범위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한국화이자제약에서 공급하던 ‘프리베나13’에서 7가지 혈청형(8, 10A, 11A, 12F, 15B, 22F, 33F)이 추가되면서 총 20가지 혈청형을 예방한다.
지난 2010년 국내 허가된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 이후 14년 만에 한국화이자에서 선보이는 폐렴구균 백신이다.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과 18세 이상의 성인에 해당되는 연령에서 접종 가능하다.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 폐렴구균(혈청형 1, 3, 4, 5, 6A, 6B, 7F, 8, 9V, 10A, 11A, 12F, 14, 15B, 18C, 19A, 19F, 22F, 23F, 3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질환, 폐렴 및 급성중이염 예방 ▲18세 이상에서 폐렴구균(혈청형 1, 3, 4, 5, 6A, 6B, 7F, 8, 9V, 10A, 11A, 12F, 14, 15B, 18C, 19A, 19F, 22F, 23F, 3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질환 및 폐렴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사업부 부사장은 “그동안 프리베나13을 통해 국내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서 15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국민의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통한 공중 보건에 노력해왔다”고 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