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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수, 마포·성동구 취약계층과 따뜻한 동행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9 16:18

마포복지재단 전달식./사진제공=길쓸별봉사단

마포복지재단 전달식./사진제공=길쓸별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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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29일 길쓸별봉사단에 따르면,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16기 영수(본명 정창현)가 청년 봉사단체 '길쓸별봉사단'을 통해 지난 10월 22일 서울 마포구와 성동구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와 청년들에게 총 1000개의 도시락을 기부했다.

길쓸별봉사단은 ‘길쓸별’이라는 이름처럼 혜성이 밤하늘을 비추며 길을 쓸 듯 지나간다는 순우리말에서 유래했다. 이 단체는 이 단체는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어두운 길을 밝히며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길쓸별봉사단의 활동에 감명받은 영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 도시락 1000개 중 절반인 500개는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돼 어르신 무상급식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됐다. 마포복지재단은 효도밥상사업, 맞춤형 위기가구 지원사업 등과 함께 15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 중이며, 기부된 도시락은 서강동, 서교동, 합정동 등 구내 9개 주민센터와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나머지 500개는 성동구 청년지원센터로 전달됐다. 성동구 청년지원센터는 2018년 4월 설립된 기관으로, 청년의 생애설계, 자립 지원,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부받은 도시락은 고시원 거주 청년과 영케어러 청년 가구에 전달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영수는 “지인을 통해 길쓸별봉사단을 알게 되었고, 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해 도시락 기부를 진행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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