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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연 1%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원 융자…11일까지 접수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05 08:25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특별신용보증 출연·상권 데이터 공유 업무 협약식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특별신용보증 출연·상권 데이터 공유 업무 협약식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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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연 1% 금리의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원을 지원한다.

마포구는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지원해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한 제도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0억원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20억원씩 배정됐다. 상반기에는 54개 업체가 36억4600만원을 신청했으며, 심의를 거쳐 39개 업체에 20억원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과 담보 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을 갖춘 소상공인이다.

업체별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원, 소상공인 최대 7000만원, 음식점업은 최대 5000만원이다. 금리는 연 1.0%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마포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과 함께 특별신용보증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통해 312억5000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달 서울신용보증재단,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카카오뱅크와 협약을 맺고 102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특별신용보증 규모는 총 415억원으로 확대됐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금융기관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적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육성기금과 특별신용보증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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