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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장애인 차량 안전점검 지원…11월까지 155대 정비비 지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04 16:25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자동차 점검 수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자동차 점검 수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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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마포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6년 하반기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 관리 비용 부담으로 적기에 점검과 정비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 차량 208대를 점검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55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차량 가운데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이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동일한 지원을 받은 차량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 차량에는 엔진 상태와 연료 누출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1회 제공한다. 전구와 퓨즈, 각종 오일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비용은 차량 1대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권을 받은 대상자는 마포구 내 협력 정비업체 10곳 가운데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협력 정비업체와 사업 관련 사항은 마포구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자동차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이동수단"이라며 "이번 사업이 차량 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한 이동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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