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물은 지난 10월 7일, 종전 최고가에서 6억5000만원 내린 45억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4년 6월에 발생한 51억5000만원이었는데, 이 매물은 30층으로 이번에 거래된 2층과는 층고 차이가 컸다. 단지는 총 6702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이번주 역시 지방 아파트의 하락세가 조금 더 두드러졌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재 ‘삼호가든’ 32평(84.99㎡) 타입 4층 매물은 지난 10월 5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1000만원(35%) 하락한 9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1년 8월로, 당시 거래된 매물은 11층이었다. 단지는 총 1076세대 규모 아파트다.
광주 북구 신용동에 위치한 ‘첨단2지구 중흥S클래스’ 33평(85㎡) 타입 3층 매물은 지난 10월 7일, 종전 최고가 대비 4억원(45%) 내린 4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2년 5월에 발생했는데, 이 매물 역시 22층으로 고층이었으나 이번 거래는 저층이라는 차이점이 있었다. 단지는 총 784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세종시 고운동에서는 ‘가란7단지프라시움’ 33평(84.99㎡) 타입 12층 매물이 종전 최고가 대비 3억9000만원(45%) 내린 4억64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0년 12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총 572세대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